휴대폰(핸드폰) 요금 연체하면 바로 생기는 문제들

최근 휴대폰 단말기 값이 크게 오르기도 했고, 취업난과 실업률, 경기 침체, 물가 상승으로 많은 20대 30대 청년들이 휴대폰 요금을 연체하거나 미납 건수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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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휴대폰 요금 연체 및 미납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 바로 하락합니다

 

 

‘휴대폰 요금은 5만원이나 10만 원도 안 되는 소액이라 가볍게 생각해서 다시 내면 별 문제없겠지’라고’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휴대폰 요금에는 크게 통신비,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 소액 결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단말기 할부금'입니다.

 

할부금을 일정 기간 내지 않으면, 사전 약정에 따라 보증회사가 통신사에 미납된 할부금을 대신 납부합니다. 이 정보가 연체 정보와 같이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곧장 신용점수를 떨어뜨립니다.

 

 

★ 단순히 통신비만 연체됐다면?

 

예전엔 통신비를 안 내면 연체 기록이 남았습니다. 2016년 7월부터 1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의 통신비 연체 사용자가 30일 이내에 상환하면, 연체 이력을 남지 않도록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단, 금액과 연체 일수가 기준 이상으로 넘어가면 연체 기록이 남습니다.

 

 

 

 

 

신용점수 하락했을 때 발생되는 문제들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금융 생활을 더 왕성하게 할 젊은 세대일수록 신용점수는 정말 중요합니다.

바로 그 이유는 ‘대출’ 때문입니다.

 

대개 30대가 되면 경제적 독립을 하게 됩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목돈이나 전세 보증금, 때론 차를 살 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큰돈이 필요하면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합니다.

 

입장을 바꿔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 생각해 본다면 금융기관은 이 사람이 돈을 잘 갚을지를 유심히 판단할 겁니다. 그래서 신용점수를 중요하게 참고합니다.

 

신용점수는 이 사람의 과거 신용 거래를 모두 종합해 평가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때 신용점수가 낮거나 연체한 기록이 확인된다면?

 

● 금리가 낮고 안전한 제1금융권 은행에서 대출받기 힘듭니다.

 

● 대출을 받는다 해도 한도가 높지 않거나, 금리가 비교적 높게 책정됩니다.

 

● 제 1금융권에서 필요한 만큼 빌리지 못하면 나머지를 금리가 높은 제 2 금융권, 카드사 등에서 빌리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내야 할 이자 부담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출이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불이익이 생깁니다.

 

● 신용카드를 만들고 싶을 때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 휴대폰을 새로 개통할 때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신용점수는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건 ‘신용'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신용을 쌓는 건 오래 걸리지만, 한 번 약속을 어기면 신용은 바로 하락합니다.

 

만약 단말기 할부금을 한 번 이상 수시로 연체했다면? 연체 기록이 남고 신용점수도 낮아집니다. 이 돈을 모두 갚아도 그 기록은 일정 기간 (최장 5년) 남아 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으로 내 신용점수를 알아볼 수 있는 신용평가회사 두 곳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용 점수를 회복하려면 더 이상 연체하는 사람이 아님을 증명해야 하며 오랜 기간 성실한 신용 거래를 하는 방법뿐입니다.

 

중요한 핵심은 초기부터 신용을 잘 관리해 신용점수를 지키는 것입니다. 한 번 깨진 신용을 다시 힘들게 회복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깨뜨리지 않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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