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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는 회사나 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참여해야 하는 부분이 크다 보니 정부에서는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어디로든 그린카드'입니다. 지난달 11월에 새롭게 출시된 카드로 전기, 수소차 충전할인 혜택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란?
★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카드입니다.
2011년에 시작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흡수량을 늘려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중립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용어입니다.
☞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입니다.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 전기·수소차를 그린카드로 충전하면
- 전월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충전금액의 20%를 적립.
- 60만 원 이상일 경우엔 충전금액의 40%를 적립.
- 공유 모빌리티나 버스, 지하철,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0%를 적립.
★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매장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 적립
- 월 5천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 같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가지고 매장에서 결제하면,
기존 탄소중립포인트에 300원을 더해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구분 | 적립률 | 전월 실적 조건 | 적립한도 |
전기차, 수소차 충전 | 20% | 30만원 | 2만원 |
40% | 60만원 | ||
공유 모빌리티 | 10% | 30만원 | 5천원 |
버스, 지하철 | 10% | 30만원 | 5천원 |
고속버스 | 10% | 30만원 | 5천원 |
커피저문전 | 10% | 30만원 | 5천원 |
그 외 가맹점 | 0.2% | 30만원 | 없음 |
★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한도 없이 최대 25% 적립
- 편의점, 쇼핑몰, 마트 같은 그린매장에서 저탄소 인증 등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25%까지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 매장 및 제품에 따른 적립액은 그린카드 앱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 적립금은 그린카드 앱에서 확인
포인트 내역 조회와 사용은 그린카드 앱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포인트라도 쌓였다면 적립금을 BC TOP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1,000포인트 이상 쌓였다면 적립금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5,000포인트 이상 쌓였다면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고객센터에서 적립금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30,000포인트 이상 쌓였다면 이동통신이나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참여 금융사를 통한 가입 및 발급 방법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해당 은행 또는 카드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BC카드, 롯데카드,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우체국은행, 제주은행 등 9개 금융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우체국, 제주은행은 2024년 출시 예정
발급 금융사
IBK기업은행 | NH농협은행 | BC카드 |
롯데카드 | 부산은행 | 경남은행 |
대구은행 | 우체국은행 | 제주은행 |
☞ 각 금융사를 통해 혜택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생활과 교통생활로,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도 적립받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알려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