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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협동로봇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국내 협동로봇의 선두주자인 두산로보틱스를 소개할까합니다.
협동로봇이란
협동로봇이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작업자와 함께 작업하여도 안전하며, 공정이 바뀌어도 신속하게 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협동로봇은 안전펜스의 설치 없이 작업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용 로봇을 지칭합니다.
이를 위해서 작업자와 로봇의 충돌 시에도 작업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쉬운 교시(teaching) 기능을 갖추어서, 별도의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없이도 로봇에게 작업을 교시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직접 교시 또는 그래픽 기반의 작업 교시가 가능하여야 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 유럽에서 처음 개념이 도입될 때는 중소기업에서 주로 사용할 로봇이므로 SME(Smalland Medium Enterprise) robot, 즉 중소기업형 로봇으로 불리었습니다.
그 후 영어로 ‘collaborative robot’ 또는 줄여서 ‘cobot’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협업로봇이라고 번역되어 널리 사용되다가, 국가 기술표준에서 협동로봇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협동로봇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 1위 두산 로보틱스
2015 년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 년부터 줄곧 국내 시장점유율 1 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2021 년 이후에는 세계시장(중국시장 제외)에서 4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40 여개국, 100 개 이상의 판매채널을 통해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5 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두산 로보틱스의 높은 성장성
● 모든 6 축 회전축에 토크센서를 내장한 M 시리즈 4 개 라인업
● 가반하중 25 ㎏으로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H 시리즈 2 개 라인업
●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A 시리즈 6 개 라인업
● F&B 산업에 특화되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 E 시리즈 1 개 라인업 등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13개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조,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산 로보틱스의 최근 성적
2021년과 2022 년에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세와 회사의 탁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년 연속 협동로봇 연간 누적 판매량 1,000 대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해외에서 긍정적인 제품 평가와 함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어 글로벌 로봇 시장 내 두산로보틱스의 입지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두산 로보틱스는 제조, 푸드테크 등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개발하며 외형을 확대해 왔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에 협동로봇을 적용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