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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떠오르는 ‘휴캉스’가 있습니다. 바로 농어촌에서 휴가를 보내는 ‘촌캉스’입니다. 특히 농어촌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머무는 농어촌민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농어촌민박이란?
★ 농어촌민박이란 농어촌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일부를 이용하여 숙박이나, 취사 시설, 조식 등을 제공하는 곳을 말합니다.
해외나 국내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니거나 특급호텔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적하고 조용한 자연 속에 머물며 휴가를 즐기는 것입니다.
농어촌 생활에 매력을 느끼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떠오른 여행 트렌드이며 특히 분주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골 풍경을 즐기는 20~30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농어촌진흥공사에서 진행하는 농어촌민박 프로젝트인 '시고르 스테이'를 알려드립니다.
농어촌민박은 매년 서비스, 안전 및 위생 점검과 사업자 교육 이수를 통해 항상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어,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농어촌민박 <시고르 스테이>
농어촌민박이라 불편할 것이라는 편견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느 숙박시설 못지않게 안전하고 쾌적하며 펜션이나 풀빌라 같이 흔히 접하는 숙박시설도 농어촌민박에 속한다고 합니다.
●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어촌민박
믿을 만한 숙박시설을 선정하는 ‘농어촌민박신고표시’로 불법 민박시설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매년 서비스와 안전·위생 점검은 물론, 사업자 교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 삼시세끼 감성
주택에 따라 취사, 조식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골밥상 즐기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곳도 있다고 합니다.
● 가치 있는 여행
촌캉스는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균형 발전에 자연스럽게 기여합니다. ‘탄소 뿜는 하마’인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는 대신 국내 여행을 즐기는 게 더 친환경적입니다.
색다르고 다채로운 휴가를 계획하신다면, 농어촌민박에서 쉬어가는 건 어때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만의 아지트에서 정겨운 농어촌의 정취와 평범한 순간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